2008년 03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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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회계감사를 담당하고 있는 CBOE는 미국 최대의 옵션 거래소이다.
이전 포스트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어제 오후 내내 CBOE에서 임원들과 회의를 하였다.
회의 중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CFO이신 Mr. D께서 이야기해 준 일화가 있다.
Mr. D가 아직 Controller로 근무하던, 약 20년 전의 이야기이다.
CBOE가 미국 국세청 (IRS)의 세무조사를 받게 되어 고명하신 조사관께서 출두하셨단다.
올백 머리에 단정하게 양복 차려입으신 조사관께서는 자리에 앉자마자 우선 질문목록과 요청자료목록부터 작성하시더란다.
한참을 끙끙대며 목록을 작성하신 조사관께서 드디어 완성된 목록을 Mr. D에게 넘기시면서 하신 말씀...
"이 목록에는 포함시키지 않았는데, 개인적으로 정말로 보고 싶은 게 있는데요...
그 많은 옵션들은 어디다가 보관하시나요? 옵션들을 실제로 좀 볼 수 없을까요? "
--;;
이전 포스트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어제 오후 내내 CBOE에서 임원들과 회의를 하였다.
회의 중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CFO이신 Mr. D께서 이야기해 준 일화가 있다.
Mr. D가 아직 Controller로 근무하던, 약 20년 전의 이야기이다.
CBOE가 미국 국세청 (IRS)의 세무조사를 받게 되어 고명하신 조사관께서 출두하셨단다.
올백 머리에 단정하게 양복 차려입으신 조사관께서는 자리에 앉자마자 우선 질문목록과 요청자료목록부터 작성하시더란다.
한참을 끙끙대며 목록을 작성하신 조사관께서 드디어 완성된 목록을 Mr. D에게 넘기시면서 하신 말씀...
"이 목록에는 포함시키지 않았는데, 개인적으로 정말로 보고 싶은 게 있는데요...
그 많은 옵션들은 어디다가 보관하시나요? 옵션들을 실제로 좀 볼 수 없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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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 2008/03/13 15:18 | About 'A' | 트랙백 | 덧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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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문가인 저도 모르는 단어로군요(.)
주식 같은 금융상품에 투자하는 행위를 진정한 도박의 경지로 끌어올린 것이라고나 할까...
어쨌든 유형의 것은 아닙니다.
무슨 증서 같은 것이 있는 것도 아니고... 뭐 아무튼 그런 거죠... ^^;;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란 생각이 듭니다.. 무섭네요.
선택 한번 잘못하면 파산날 것 같은 느낌이..-┌
실제로 CBOE에서 거래되는 계약서랑 똑같을지 모르겠네요.
여긴 바닐라 스왑이나 Collars밖에 없어서 단순합니다.
매일 settle되는 옵션거래소에선 정말 수많은 종류의 거래를 다룰텐데
그것을 다 관리한다는것이 정말 믿겨지지가 않습니다.
한번 보고 싶네요... 그건 그렇고 한국스타일의 사우나가 있다니
부럽네요... 비지시즌 마무리 잘하시고 조만간 통화함 하시죠~!
그럼 이번주도 홧팅입니다.
제대로 한번 하면 단숨에 벼락 부자된다는... 이라고 하고 싶지만...
사실 크게 돈 벌었다는 사람은 별로 보지를 못했네요. ^^;;
하지만 옵션이 투기적인 목적 외에 위험회피라는 정반대의 효과가 또 있습니다.
홍가맨님// 아마도 옵션거래소에서 거래되는 옵션들은 정형화된, 마치 주식 종목 비슷한 것들이라 OTC처럼 계약서가 존재하지는 않습니다.
물론 요즘은 거래소에서 OTC마저도 거래를 하더군요.
Matching 시스템이 어마어마하죠.
사실 이 시스템이 5분이라도 다운되면 장사 못 합니다.
대형사고라고 할 수 있겠죠.
그래서 이 점을 최대한 방지하고자 노력 많이 하더군요.
그러고보니 통화한지 오래됐네요.
제가 이번 주말 쯤에 전화 한번 드릴게요.